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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 겨울에 보기 좋은 설레는 사랑 영화 추운 겨울 외로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랑이야기 이 영화의 제목 세렌디피티는 "우연한 행운"을 뜻하는 말로 완전한 우연에서 중대한 발명 혹은 발견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 초반부 한 백화점에서 우연하게 한 제품(장갑)을 서로 한 짝씩 챙겨가려 하며 둘의 만남은 시작되고 그 우연한 만남에 짧게 차 한 잔을 하며 대화를 시작합니다. 남자 배우인 존 큐삭은 우연히 생긴 이 만남을 필연으로 생각하는 남자로 설정되고 여자 배우인 케이트 베킨세일은 우연은 우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로 설정되어 이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뉴욕의 붐비는 백화점 내에서 남녀가 한 켤레의 장갑을 서로 다른 쪽을 잡고 만나게 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렇게 서로는 짧은 만남의 대화 속에서 남자(존 큐삭).. 2023. 11. 13.
블랙 : 겨울에 아이와 함께 봐도 좋은 감동영화 줄거리 :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어둠의 세상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난 미셸의 이야기입니다. 태어날 때에는 몰랐으나 아이가 조금씩 커 나갈 무렵쯤 아이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는 걸 인지한 부모님.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다닐때 부터 짐승처럼 줄에 방울을 달아놓고 키우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잡히는 데로 먹고 발걸음 닿는 데로 다니며 위험천만한 세상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을 때 사하이라는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선생님이 유일하게 가르치지 않는 단어는 "불가능" 이란 단어입니다. 그만큼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가르칩니다. 빛이 없는 어둠과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만나게 된 사하이 선생님.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에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세상에서 한줄기 빛으로 교육을 시작합니다. 손에 촉감을.. 202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