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문단속 일본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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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 과 날씨의 아이 등을 제작한 감독으로 일본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가장 흥행한 감독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야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그 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하면 알고 있는 다수의 작품이 모두 미야자키하야오의 작품이라 보시면 될 정도로 거장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작품의 여주인 스즈메가 살고 있는 미야자키현과 작중에 나온 오이타현 그리고 에이메현등 여러 곳이 나오는데 실제 지진이 일어났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중에 나온 항구나 길거리 혹은 대교 등 실제 일본에 있는 곳을 배경으로 빤히 사용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를 보다 실제로 본 장소를 보듯이 일본 애니메이션은 그대로 작중에 표현하는 듯합니다.
흥행 또한 대단합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귀멸의 칼날을 해외 판매수익으로는 크게 따돌리고 일본 내수 흥행기록보다 해외수출 흥행량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흥행을 거두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OST 주제곡은 2곡이 있는데 남자가 부른 곡과 여자가 부른 곡이 있습니다.
1. 카타나 하루카라는 곡이 남자
2. 스즈메 feat. 토아카라는 곡이 여자
개인적인 감성으론 여자가 부르는 쪽이 먼가 신비롭고 좋은 것 같네요.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주인공인 스즈메는 미야자키현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둡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별 가득한 밤하늘에 엄마를 찾아 숨 가쁘게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 스즈메를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어릴 적 엄마를 잃고 미혼의 이모와 단 둘이 사는 스즈메는 여느 날처럼 자전거를 타고 등교합니다. 등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잘생긴 청년 소타와 만나고 소타는 마주친 스즈메에게 이곳 근처에 폐허가 없냐고 묻습니다. 스즈메는 이곳 사람들과 다른 행색과 잘생기면서 신비로운 외모에 멈칫 하지만 오래전 온천 지역이었지만 현재 폐허가된 그곳을 알려주며 헤어집니다.
친구를 만나 같이 등교하던 중 어디서 본 것 같아서 인지 걱정이 되서인지 소타에게 가르쳐 준 온천폐허로 다시 이동하는 스즈메. 소타를 찾아 온천으로 왔지만 소타는 보이지 않고 원형돔 중간에 왠 문하나를 발견합니다. 물웅덩이 중간에 있던 문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 문을 열자 늘 꿈에 비추어지던 밤하늘이 가득한 곳으로 연결됩니다. 너무도 놀랍고 반가운 마음에 문 안으로 들어가지만 문을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 나오는 게 아닌 그냥 반대쪽이 나오게 됩니다. 당황한 스즈메는 그러기를 반복하다 문 앞에 덩그러니 있던 고양이 석상을 발견하고 그 석상을 들어 버립니다. 그 석상은 문지기 역할을 하던 고양이. 석상을 옮기자 이내 돌이었던 것이 보슬보슬한 고양이로 바뀌었습니다. 깜짝 놀란 스즈메는 문 닫는 것을 잊은 채 그 자리를 떠나 학교로 다시 가게 됩니다. 학교의 점심시간. 스즈메는 반친구와 담소를 나누던 와중에 산속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스즈메. 친구들에게 연기가 난다며 말하지만 친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기이하게 피어오르는 연기가 불안해서인지 그 장소도 온천폐허 쪽인걸 확인한 스즈메는 그 길로 자전거를 타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놀라운 광경. 아침나절 찾던 소타가 피어오르는 연기의 근원지인 문을 힘겹게 막고 버티고 서있던 것. 자신이 도와주고자 함께 하며 힘들게 문을 닫는데 그 연기는 지진의 근원지 표시였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스즈메는 소타와 함께 그 문에 대한 이야기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게 되고 지진을 막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는데..

영화 소감 및 후기

일본애니메이션을 보며 늘 느끼는 거지만 만화에 이런 스토리와 감정, 감동등 여러 요소들을 잘 배합시켜 만든다는 것이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자연적 요소를 많이 다루고 있고 그 부분을 섬세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봐도 좋을 스즈메의 문단속.
스트리밍은 왓챠와 웨이브에서 하고 있으니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