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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올빼미 류준열 주연 사극 스릴러 영화 추천

by 부지런장이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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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올빼미






영화 올빼미 줄거리 및 후기





딱 1년 되었네요. 2022년 11월 개봉작 올빼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배우 류준열 주연 영화로 극 중 역할은 맹인 침술사로 나옵니다. 전반적인 내용의 틀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것은 맞지만 창작의 내용이 많으니 실화로 착각하고 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맹인 침술사이지만 류준열은 주맹증으로 낮엔 앞을 볼 수 없지만 밤엔 빛이 없을 때 희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약방에서 일하던 류준열은 궁궐에서 침술사를 구하는 어의 최무성에게 능력이 인정되며 입궁하게 됩니다.
본디 이 영화의 소재 발굴은 소현세자의 죽음을 찾는 영화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주맹증 관련 영화를 만들려 소재를 찾고 있다가 인조실록에 나오는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것 같다'라는 것에 소현세자의 죽음과 연관 지어 써내려 갔다고 합니다.
주맹증에 관한 연출을 어떻게 할지 궁금했는데 류준열이 궁에 들어간 뒤 저녁 불침번을 설 때 카메라의 번짐 효과로 그 연출을 대신했는데 답답한 내 눈이 열리는 것 같이 표현을 잘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배우 기생충에도 나온 박명훈 님의 역할도 감초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궁에서는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봐도 못 본척해야 한다는 의미 심장한 말은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고 갈  대사였습니다.
궁에 들어간 류준열은 세자에게 들어가는 약이나 침 등을 누가 놓고 있고 약은 누구에게서 통해 들어가는지 본래 맹인들의 청각과 기억력이 좋은 탓에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려 했으나 점점 세자를 악화시킨다는 결론에 다다른 류준열은 자신의 동생을 생각하며 점점 깊이 들어가게 되는데. 류준열이 표현하는 연기력은 실제 이 사람인 것 마냥 연기해서 스크린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집중력을 자아냈습니다.
류준열의 연기는 응답하라부터 증명이 되었는데 나이답지 않게 연기내공이 엄청 깊은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한몫하는 것이 저음에 보이스에 진중함이 묻어 나와 보는 이로 하여금 신뢰감을 주는 보이스입니다.
처음으로 왕역을 맡은 유해진의 역할도 두말할나위가 없었습니다. 다른 예능에 나와서도 늘 올려만 보던 자리에 내려다보니 이상하다라고 했는데 이상한 것 치고는 역시 연기 내공이 있는 분이라 비열한 왕의 연기도 맛깔나게 연기했습니다.
평점 또한 훌륭했습니다. 관람객 기준 평점 10 기준 8.89  네이버 네티즌 기준 9.35로 높은 편입니다.
보통 영화 선정 기준으로 할 때 저도 평점을 많이 보는 편이긴 한데 보통 7점 이상이면 실패 없는 영화라 평가했는데 8~9점대의 평점이니 영화의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것입니다.
현재 이 영화는 디즈니에서 시청가능하고 런타임은 118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2시간가량이지만 지루한 곳 없이 스토리가 전개되며 류준열의 주맹증이 들통이 날까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된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가상을 기미한 팩션영화로 큰 의미 부여하지 않고 흥미로 보기에 좋은 영화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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