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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말레피센트 안젤리나졸리 주연 가족 디즈니 영화 추천

by 부지런장이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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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말레피센트




크리스마스 아이들과 함께 보는 디즈니 실사 영화



2014년 개봉작인 말레피센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포스터는 아이들과 봐도 될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 관점에서 볼 때 무서운 영화 같지만 디즈니에서 만든 12세 관람가 영화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들어오고 보아왔던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이야기를 마녀 말레피센트의 입장에서 각색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녀의 사과를 먹고 잠이 들어 마녀가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들지만 이 영화는 마녀라기 보단 자신의 마을을 지키기 위한 수호자의 역할로 나옵니다. 런타임은 97분으로 아이들과 보기엔 적당한 편이고 간혹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저는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관람객은 140만 명 정도 우리나라 기준이고 평점도 7.9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말레피센트 줄거리 및 후기




말레피센트의 줄거리입니다.
본래 말레피센트의 정체는 무어스라는 신비의 땅을 지키는 수호신 요정입니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영토확장을 위해 서로 싸우며 확장 중 그녀의 영역인 무어스지역까지 침범하지만 그녀의 마법덕에 인간들은 빼앗을 수 없었고 무어스의 요정들은 자신들의 집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을 신뢰하지 못하는 요정들이 지내는 무어스 땅에 스테판이라는 소년이 몰래 숨어들었고 말레피센트와 교류하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둘은 이어질 수 없는 서로의 영역이 있었고 후에 스테판은 말레피센트의 적인 국가에 들어가 충성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곳의 왕은 무어스 땅을 빼앗기 위해 그 땅을 빼앗을 수 있다면 자신의 딸과 혼인시켜 왕위를 계승시켜 준다는 공약을 내걸고 스테판은 욕심에 눈이 멀어 말레피센트를 찾아가 우정과 사랑을 깨버리고 그녀에게 약을 먹인 뒤 차마 죽이진 못하고 그녀의 날개를 잘라 죽인척하고 왕에게 가져갑니다.
믿었던 소중한 친구를 잃은 말레피센트는 자신의 마법의 힘도 약해지고 배신감에 인간이라면 더욱더 치를 떨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왕위에 오른 스테판. 그와 왕비사이에 태어난 오로라공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주인공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주인공입니다.
이 공주가 태어나고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하지도 않은 말레피센트가 성으로 찾아가게 되고 스테판에게 보란 듯이 그 공주에게 16살이 되는 해에 물레방아에 찔려 죽게 되리라는 저주를 내리고 떠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로라공주를 스테판의 딸이기에 증오하기 마땅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는 말레피센트를 보며 마녀라는 이미지 보단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악의 이미지가 씌워진 것이죠. 오로라가 성장할수록 그녀의 갈등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스테판 또한 마찬가지로 오로라가 나이를 먹을수록 불안해지긴 매한가지입니다. 서로의 갈등에 배신속에 사랑까지 곁들인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속 CG 등도 볼만하고 디즈니 동화인지라 아름다운 배경 요소들 또한 볼거리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설명해 주며 함께 보기엔 좋을 거 같습니다.
말레피센트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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