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영화 줄거리및 평점 출연진 정보

출처 구글 영화 밀수

영화 밀수 출연진 및 평점 정보

2023년작인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지휘하에 만들어진 국내 영화입니다.
한국의 코미디 액션영화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 여름시즌인 7월에 개봉하였습니다. 출연진 또한 짱짱한데요. 군함도와 모가디슈등을 촬영 감독한 류승완감독을 필두로 주연으로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과 박정민 등이 출연했습니다. 제작사는 외유내강으로 짧게 설명하자면 류승완과 그의 아내 강혜정이 세운 영화제작사입니다. 류승완감독의 첫 액션작인 짝패를 영화제작 하기 위해 박찬욱감독의 모호 필름에 가져갔다 거절당해 차린 것이라고 하네요.
밀수를 촬영하기 위해 들어간 제작 비용은 총 175억 원이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400만 명으로 밀수의 총 관람객수는 514만 명을 기록하여 큰 흥행에는 못 미쳤으나 손해는 보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밀수의 평점은 네이버기준 7.9로 상위권에 속합니다.

영화의 줄거리

서해안의 한 어촌마을 순천의 1970년도 배경을 시작으로 해녀일을 하고 있는 김혜수(조춘자)와 염정아(엄진숙).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둘은 진숙의 아버지가 모는 어선을 타고 같은 마을의 다른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물질을 하러 다닙니다. 하지만 산업의 발전으로 지척에 생긴 화학공장으로 인해 바다의 해산물이 상해버려 물질이 쉽지 않게 되고 매일 일을 나가지만 허탕으로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어선을 통해 밀수일을  해오던 삼촌이 입에 풀칠은 해야 할거 아니냐며 진숙의 아버지를 꼬시고 늘 바른길만 걷던 진숙의 아버지는 딸린 식구들을 거느려야 하는 부담감과 빈곤함을 이기지 못해 수락하게 됩니다. 해녀들을 이용해 바닷속으로 밀수일을 시작하고 새 옷도 사게 되고 차도 사게 되어 벌이가 점점 괜찮아지자 삼촌은 진숙의 아버지에게 큰 건수가 있다며 다시 설득을 하고 더 이상은 하면 안 될 거 같다며 단호히 거절하는데 그걸 곁에서 듣게 된 춘자는 진숙을 설득해 그 중개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번 밀수 품은 금괴로 어떤 걸 밀수하는지 알려줄 수 없었는데 밀수도중 마지막 상자를 옮기던 와중 실수로 떨어뜨려 금괴라는 게 들통나버립니다.
그때 금괴라는 위험한 물건을 알게 된 진숙의 아버지가 노발대발하던 찰나 누구의 밀고인지 세관이 들이닥쳐 모두 철수하려는데 그 와중 불운의 사고로 진숙의 남동생과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 진숙은 큰 충격으로 혼절해 버리고 이일을 주선하고 설득했던 춘자도 당황한 나머지 혼란을 틈타 바닷속으로 도주합니다. 세관에 걸렸으니 죗값을 치러야 할터. 해녀들은 모두 징역에 살게 되고 진숙은 다른 해녀들로부터 춘자의 밀고로 우리가 걸린 것이라며 모함하는데 진숙은 그 말을 믿고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도망친 춘자는 배운 게 도둑질이라 밀수일을 서울에서 하며 돈을 벌고 있었는데 그지역은 다름 아닌 권상사(조인성)의 지역이었고 악랄하다고 소문난 권상사는 자신의 손해를 춘자의 탓으로 여겨 춘자에게 배상을 요구하려 납치하고 겁을 줍니다. 춘자는 다 방법이 있다며 머리를 짜내고 자신이 살았던 순천에 밀수를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설득하여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시 군청으로 돌아간 춘자는 밀수업을 하려면 그곳에 연줄을 닦아야 하기에 다시 고향을 찾지만 이미 그곳은 춘자를 배신자로 여기는 동네로 바뀌고 춘자는 이곳에서 사람들과 친구인 진숙을 설득하게 되는데..

영화 밀수 관람후기

중후반부부터 조인성의 출연으로 여심을 잡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남자가 보아도 간지 나는 장면이 두루 나오고 물질하는 장면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 적당한 CG의 삽입등 옛 새경으로 한 BGM 등도 재밌게 볼 만한 킬링타임용 영화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김혜수를 구하던 중 칼을 들고 카메라에 원샷으로 잡히던 조인성의 얼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박정민의 양아치 역할도 좋고 극한직업에 치킨집사장님으로 나왔던 배우 김종수의 악역 또한 볼만한 포인트였습니다.
현재 밀수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