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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 밀정 출연진 정보 및 보는곳

by 부지런장이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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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밀정




영화 밀정 출연진 정보





2016년작 관객수 750만을 찍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밀정.  김동진 소설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이 원작으로 할리우드의 대표 영화 기획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영화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 지원, 제작한 영화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과 조용한 가족을 감독한 김지운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으며 밀정은 어두운 배경의 한국 스파이물로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의 영화입니다.
밀정의 손익분기점은 440만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어두운 스파이물이어서 그런지 극 중 배우들의 표정연기가 한층 더 중요시되는 영화였습니다.
천만배우인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고 송강호의 역은 독립운동가와 일본사이에 밀정의 역할이나 자신은 일본군의 경찰이 면서 한편으론 한국인임으로 내면적 갈등을 연기로 잘 승화시킵니다. 본인은 밀고를 통해 조선인으로서는 올라기기힘든 일본경찰의 경부계급까지 올라가고 일본국에도 도와주고 독립운동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이중스파이의 역할입니다.
독립운동가의 역에는 시대역을 하기엔 다소 비주얼이 넘치는 공유가 맡았으며 송강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교묘한 심리전을 통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게 설득하는 역을 맡았습니다.
공유와 같은 의열단 역으로는 여자의열단인 한지민과 배신자역을 맡은 신성록 그 밖에도 큰비중은 아니지만 빠질 수 없었던 다른 의열단원은 김동영, 고준, 곽자형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경무부장 역은 실제 일본배우 츠루미신고가 맡았으며 송강호를 신임하는 듯 하지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옆에 붙인 인물 하시모토 역의 엄태구배우. 개인적으로 엄태구 배우의 연기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평소의 성격은 사람눈도 제대로 못 볼정도의 성격인데 반해 연기할 때의 그의 모습이 크게 상반되는 매력이 있어서입니다. 영화에서의 역할은 송강호와 마찬가지로 조선인이나 일본경찰이 되고 직급도 비슷 하지만 송강호는 조선에 호의적인데 반해 엄태구는 일본인마저도 치를 떨 만큼 사악한 역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엄태구를 도와주는 정보원역할로 범죄도시에서 발탁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허성태 배우가 출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여겨 볼만한 배우 이병헌과 박희순.
박희순의 조선인의 긍지를 가진 의열단원으로 송강호의 회유를 독립운동가의 수치로 여기며 자살하는 역으로 나오고 이병헌은 특별출연이지만 그의 특유의 연기 카리스마와 의열단장이라는 역할로 주연인지 특별출연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면서 송강호의 신임을 얻으려 하고 촬영현장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밀정 대략적인 줄거리



일제강점기 시점의 내용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일제를 공격할 폭탄을 일본군 모르게 들여와야 하는 상황. 일본군 측에선 이정출(송강호)에게 의열단에 잠입하여 정보를 빼오라 지시하고 의열단의 리더 우진(공유)은 정출의 이런 속셈을 알면서도 그에게 정보를 빼내기 위해 그를 가까이합니다. 그사이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로 서로에게 점점 접근하며 정출은 일본군에게 거짓반 사실반을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게 하고 그런 정출의 의도를 파악한 우진 또한 진심반 거짓반으로 정출에게 단장(이병헌)을 소개해주면서 까지 서로에게 충실합니다. 결국 경성으로 폭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상해에서 폭탄은 오고 있고 그것을 막아야 할지 도와줘야 할지 정출은 일본군과 의열단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내용입니다.





밀정 OTT 및 평점 후기




밀정은 왓챠와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런타임 140분으로 지루 할 틈 없는 전개로 흘러갑니다. 네이버 평점기준 8.57로 관람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관람포인트는 송강호의 이중간첩사이에서 미묘하게 흐르는 심리분석과 그의 내면적 고뇌등을 엿볼 수 있는 심리적 묘사 영화가 주된 포인트라 할 수 있고 극 중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의열단들의 조선 독립에 대한 갈망등을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과거사의 일이긴 하나 불과 20~30대에 저렇게 나라를 위해 불사르는 행동을 과연 나라면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을 남기면 쫄보인 저는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완성도 높고 재밌는 영화 밀정. 15세 이상관람가 영화이니 이번 주말 시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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