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출연진 정보 및 줄거리 보는곳

출처 구글 영화 7번방의 선물

7번 방의 선물 출연진 및 보는 곳 정보

2013년 천만관객을 넘긴 영화 7번 방의 선물. 당시 관람객들에 감정선을 세게 건드려 눈물샘을 쏙 빼놓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여러 측면에서 많이 각색되어 있긴 하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보입니다. 실제 영화의 결말에선 사형으로 이어진 부분등이 있지만 실제론 아니라는 점과 실제 사례는 지적장애자에게 사형 판결자체가 있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출연진 소개입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이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카사노바 역할로 더러운 섹시코믹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류승룡이 주연을 맡고 그의 딸역은 박신혜 아역은 갈소원이 맡았으며 한시상식에서 인상 깊었던 시상소감을 남긴 배우 정진영과 원근감 무시하는 짤로 유명한 배우 오달수 등 조연 혹은 주연 급 배우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현재 OTT는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시청가능 합니다.

7번 방의 선물 줄거리 결말포함

어린 딸 예승이를 둔 지적장애 7살에서 초1 수준의 용구는 동네에서 딸밖에 모르는 바보 아빠로 유명합니다. 평소 딸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세일러문가방을 사주고 싶던 용구는 가방가게에 들어갔다가 마지막 가방을 끝내 사지 못하고 나오던 길에 세일러문 가방을 메고 가고 있는 한 학생을 따라가다 사고가 난 걸 보고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용구를 주변에 있던 사람이 강간하려는 것으로 오인하여 사건이 시작됩니다. 당시 주변엔 CCTV도 없는 상황인지라 하필 사고자가 경찰청장의 딸인지라 경찰은 어떻게든 용구를 범인으로 몰아넣으려는 생각에 예승이 만을 외치던 용구의 지적장애인점을 악용하여 거짓진술을 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자백으로 거짓진술을 한 용구는 미성년자 강간 살해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는데 그곳이 7번 방이었던 것이죠.
본래 교도소에서는 여러 죄목으로 들어오는 수감자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이하 취급을 받는 건 미성년자 강간범. 용구는 그 방에 들어가 영문도 모른 채로 방의 다른 수감자들에게 매일같이 뚜드려 맞으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러던 어느 날 용구의 딸 예승이를 몰래 방으로 들여와 딸밖에 모르는 용구의 행동을 보며 같은 방 수감자들은 용구가 강간살인을  저지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래서 그방 수감자들은 용구를 돕기 위해 탄원서를 내는가 하면 무죄를 입증시키기 위해 재판에서 필요한 답안등을 적어서 암기시키는 등 애를 씁니다. 하지만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은 국선변호사는 무죄입증을 위해 노력해주지 않고 용구는 예승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거짓 진술로 자신이 살해했다고 진술하여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수감자들은 머리를 짜내어 탈옥을 시키려 하고 예승이의 그림을 보고 힌트를 얻은 수감자들은 열기구를 이용하여 탈옥시키려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게 됩니다.
교도서장 또한 이런 용구를 보며 그가 살인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법이 그러한 걸 어쩔 수 없어하고 안타까워합니다. 결국 집행일이 다가오고 예승이 와 용구를 떨어뜨려 놓기 위해 수감자들과 교도관들 모두 눈물겨운 이별을 고하고 훗날 15년 후 예승이는 억울하게 죽은 아빠를 위해 그 사건을 다시 파해치며 무죄판결을 받고 아빠에게 작별의 인사를 고하며 영화가 마무리 지어집니다.

영화후기

전형적인 신파극으로 볼 수도 있으나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마무리 짓는 영화였습니다. 자식을 갖고 있는 부모로서도 생이별해야 하는 순간에 눈물이 절로 나왔고 감동적인 음악까지 가미되어 마음을 저려왔습니다. 물론 눈물샘만 있다고 천만관객을 찍진 못했겠지요. 류승용의 지적장애 연기가 코믹이 가미된 감동이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산거 같습니다. 이 연기를 따라한 유튜버나 배우들도 많았으니까요. 지적장애인을 따라 한다는 것은 비하받을 일이긴 하나 사랑스러운 딸바보 아빠를 흉내 낸다고 생각하면 봐줄 만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런타임은 2시간 7분입니다.
적절한 웃음과 신파극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7번 방의 선물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