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모티브영화 맨온파이어
우리나라 영화 아저씨를 보기 전 봤던 영화로 통쾌한 액션과 촬영기법에 보는 내내 몰입감에 빠져들게 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본 후 6년 뒤 아저씨가 개봉했고 이영화가 생각이 나서 혹시 이영화가 모티브가 아닌가 할 정도로 내용이 비슷합니다.
영화 줄거리를 적어봅니다.
이영화의 주인공 '크리시'(덴젤워싱턴)은 전직 CIA 요원으로 여러 테러 전투나 암살등을 주 업무로 하였다가 은퇴하였습니다.
별다른 생계 활동이 없던 그에게 전 팀동료는 경호 업무를 하는 걸 제안했고 죄책감에 빠져 술에 빠져있던 그는 어렵게 수락하고 맡게 됩니다. 경호를 맡게 된 곳은 멕시코시티의 부유한 가정의 딸 '피타'입니다. 외동딸인 피타는 학교와 피아노 교습소등을 다니는데 영화초반부에도 아이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라고 경고하며 시작합니다. 크리시는 피타를 학교와 교습소를 태워주며 집까지 안전하게 경호하는 일을 합니다. 워낙에 빈번하게 납치가 일어나는 곳이다 보니 차로 오고 가는 길목에도 미행 붙는 차가 있는지 늘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운전하는 크리시. 그를 보고 있는 피타는 그와 친해지려 노력해 보지만 그의 단호한 행동에 삐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장난도 치고 크리시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우울증도 낫고 술도 끊을 수 있게 해주 피타에게 정이 생긴 것입니다. 평범해 보이던 어느 날. 늘 같은 시간 같은 곳으로 이동하고 피타가 피아노 교습소를 끝내고 나오던 중 크리시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피타에게 도망가라며 신호를 줍니다. 그때 일어난 총격전. 크리시는 가슴과 팔등 총을 맞아 쓰러지고 그 모습을 본 피타는 그냥 갈 수 없어 다시 크리시에게 돌아오다 납치당하고 맙니다. 크리시 또한 주변에 있던 적 부패경찰을 포함한 적을 죽였는데 경찰을 죽였다는 이유로 그들의 감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감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피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피타의 엄마에게 피타의 죽음으로 이득을 본 자 모두를 죽여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부패경찰을 찾아 잡은 뒤 그자에게 고문해 정보를 알아내고 그 윗선 하나하나 추적하여 캐내던 중 피타의 아버지가 사업이 안 좋아져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도 알아차립니다. 자신의 딸을 이용하여 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빠 또한 자신도 사기를 당한 것이라며 하소연하게 되고 결국 크리시는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 다짐합니다. 부패 경찰을 고문하고 얻은 정보로 고위 경찰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 범인과 통화 중 피타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한 크리시.
범인을 잡고 크리시와 피타는 과연 둘 다 무사할까요? 청불영화이니 성인 되신 분들은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영화 뒷 이야기
첫 본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영화는 우리나라영화 '아저씨'와 매우 흡사합니다. 비주얼로는 우리 '빈'씨를 이길순 없겠지만 덴젠워싱턴과 다코타페닝의 조합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범죄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덴젤워싱턴의 끈질긴 복수극과 실제와 같은 총격전. 런타임 146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리라 장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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