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 : 원령공주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작

출처 나무위키 영화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뜻과 줄거리

제가 본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로 뽑는 명작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라는 뜻은 '모노노케'는 원한을 품은 혼이라는 뜻과 '히메'라는 귀인여자를 가리키는 뜻으로 보통의 일본 영화 같은 곳에 공주로 뜻풀이가 되나 사실은 저런 뜻이라는 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화 초입부 일단 큰 등장인물 둘부터 소개하자면 남주인 '아시타카'와 여주인 '산'으로 요약됩니다.
아시타카는 인간사이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역. 산은 인간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연의 태고신들과 함께 자란 자연의 딸역 되겠습니다.
아시타카가 사는 산에 재앙신의 등장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 재앙신은 본래 다른 산의 신으로 멧돼지였는데 인간이 쏜 총알이 몸에 박혀 재앙신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 재앙신이 마을을 습격하여 큰 피해가 생기기 전 아시타카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재앙신을 쓰러뜨립니다. 그러던 중 재앙신의 저주가 아시타카의 팔에 엉겨 붙어 곧 살이 썩고 죽을병에 걸리게 됩니다. 마을의 점괘 보는 노이는 그 저주를 풀려면 재앙신몸에 박힌 납덩이 총알이 나온 서쪽 방향으로 가서 풀어야 한다며 실마리를 줍니다. 저주에 걸린 아시타카는 마을에서 배웅도 받지 못하고 새벽녘에 길을 떠나게 되는데 물어물어 서쪽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스님은 아시타카가 가진 납덩이 총알을 아는 듯하며 그를 꼬드겨 서쪽마을로 향하게 합니다. 그 스님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아시타카를 유인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사슴신의 목. 큰돈을 갖기 위해 수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서쪽으로 계속 향하던 아시타카는 숲에서 부상자 둘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사슴신의 이야기와 들개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와 산의 첫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잠깐의 만남 이후 부상자 둘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산을 가로지르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발의 저주를 풀게 해 줄 수 있는 사슴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산을 넘어 부상자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납덩이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 납덩이는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고 있던 무기의 총알이었던 것. 아시타카는 그곳에서 그들에 맞서고 있는 산을 다시 만나게 되고 산과 함께 인간들과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재앙신을 만든 원흉이 인간이었고 자연과 함께 살고 있던 아시타카의 선택인 것입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들을 서로 죽이며 욕심을 부리는 인간과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산과 아시타카의 전쟁. 태고의 신들인 멧돼지들도 함께 모여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릅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이며 아시타카는 저주를 풀었을까요?

원령공주를 본 개인적 소견

이영화를 최고의 애니라 여긴 이유. 개인적으론 일본을 좋게 보진 않지만 애니를 만드는 일본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성인들도 높게 평가하며 시청하는 문화랍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1997년에 만들어진 건데 일본에선 무려 1년간 극장 상영을 한 작품으로 관람객 또한 1400만여 명에 이릅니다. 그때당시 영화관도 많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인기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영화에 OST 또한 오케스트라까지 동원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내용 또한 일반 만화로 볼게 아닙니다. 매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붉어지는 자연환경에 대한 미야자키하야오의 사상에 굉장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원령공주에서 나타낸 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지 않고 파괴한 인간의 결말이라 해야지 싶은 내용.
어렵게 풀지 않은 재밌는 명작 애니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