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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뷰티인사이드 :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자

by 부지런장이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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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뷰티인사이드




뷰티인사이드 매력적인 영화줄거리


뷰티인사이드는 2015년 영화로 백종열 감독의 첫 데뷔작입니다.  이영화 이후에 독전 2로 나왔으나 아직 보진 못하였습니다.
뷰티인사이드 줄거리입니다. 남주로 나오는 이름 '우진'은 고등학교부터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병인지 행운인지 알 수 없는 것에 걸려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그 신체에 맞게 옷이며 신발 심지어 시력 또한 맞추기 위해 안경까지 있었습니다.
이 증상을 아는 건 친한 친구 '상백'과 그의 어머니 둘 뿐이었습니다. 우진은 자주 변하는 외모에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터라 자신이 좋아하는 가구 디자인을 해서 친구 상백과 함께 얼굴 없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구쇼핑몰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다른 가구점을 우연히 들르게 되는데 거기서 여주인 '이수'(한효주)를 만나게 됩니다. 첫인상에 호감을 갖게 된 우진은 매일 다른 모습으로 이수에게 다가가 그녀를  하나둘씩 알아가며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정작 이수는 늘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오는 우진을 그저 매일 같이 들리는 다른 여느 고객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이수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우진은 호감을 표현하고 싶어 기다리다 잘생긴 남자 되어 용기 내어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물론 이수에게는 처음 보는 사람인데 우진은 이날을 위해 연습했다며 자신의 디자인실을 데려가 초밥과 함께 데이트를 합니다. 이수는 이때 베일에 싸인 얼굴 없는 디자이너를 봤다며 좋아하게 됩니다. 이날 이후 우진은 잘생긴 남자에서 벗어나면 이수가 못 알아차리기에 잠을 자지 않으려 자명종에 알람에 가진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다음날도 이수와 데이트를 하게 된 우진. 하지만 잠을 잘 자지 못한 탓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이수에게 보여주는데 다음날 같이 아침을 먹기로 한 우진은 지하철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고 졸고 맙니다. 결국 잘생긴 얼굴에서 50대의 아저씨얼굴이 되어 버린 우진. 약속장소에 갔지만 이 모습으론 도저히 말을 걸지 못하게 되고 더 이상 이수에게 갈 수 없다고 판단한 우진은 이수의 연락을 피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수를 포기할 수 없었던 우진은 자신이 디자인한 가구를 이수가 일하는 곳에 입점시키고 이수가 일하는 곳에 수습직원으로 일하면서 이수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려합나. 이 사실을 안 이수는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그 자리를 뜨고 고민하던 이수는 다시 우진을 찾아가 집을 살피고 여러 신발과 여러 옷 가지들 안경이며 여자 남자 할 것 없는 옷가지들을 확인하며 우진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결국 이수는 우진이 자고 있는 동안 밤새 그를 지켜보며 변해가는 우진을 보고 그와 연인이 됩니다.
이때 저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만약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매일같이 변하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면 그를 혹은 그녀 곁에 사랑하며 머물 수 있을까? 오로지 외면이 아닌 그 사람의 내면만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수와 연인이 된 우진은 서로 매일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한편 이수의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교제하고 있는 우진을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또 좋아합니다. 내 일 아닌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말도 많습니다. 행여 진실도 아닌 일에 소문을 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도 그런 점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한 번 잘생긴 남자로 변한우진은 그녀가 오해받는 것을 풀어주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오해는 풀렸고 우진은 이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반지로 프러포즈를 하려 하는데 매일 같이 변하는 우진과 지내면서도 사람들 사이에서 우진을 찾지 못하는 이수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상담까지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 우진은 자신이 멀어져야 사랑하는 이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해외로 말없이 떠나게 됩니다.
이후 이수와 우진은 다시 만나게 될까요?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




이 영화는 우진의 시점보단 이수의 시점으로 보아야 공감이 잘되는 영화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영화 내에서도 우진은 자신의 좋은 감정만을 표현하기 위해 이수에게 강요하는 장면이 중간중간 나옵니다. 이수의 관점에서 본다면 매일 같이 다른 얼굴로 나타나고 그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영화의 재미는 우진을 표현한 남자 혹은 여자배우들. 잘생긴 배우들도 여럿등장하고 그 여러 배우들이 한 사람을 연기한다는 시점.
마지막으로 영화와 잘 맞았던 OST입니다. 이영화 OST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True romance'라는 곡!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며 영화의 장면과도 잘 맞아떨어진 곡입니다.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면 뷰티인사이드를 더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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