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강하늘 주연 코믹 범죄 스릴러영화 청년경찰 추천

출처 구글 영화 청년경찰

배꼽 빠지게 웃었던 한국 코믹 범죄 스릴러영화

2017년작이니 벌써 6년이나 지난영화가 되었습니다. 슬슬 물오르기 시작한 박서준과 강하늘의 콤비 영화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박기준(박서준)은 그리 넉넉지 않은  집안으로 미혼모인 어머님과 함께 살며 머리는 그리 좋진 않아 보이나 신체능력이 좋아 경찰대에 지원.
(가정형편이 좋아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강하늘이 고기 사준다는 말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콤비인 강희열(강하늘)은 과학고를 나왔으면서도 더 좋은 대학보단 무언가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 경찰대를 지원한 누가 봐도 밥맛없는 스타일의 캐릭터. 심지어 자신의 집이 마장동에서 정육점까지 운영하며 잘 나간다고 자랑질을 합니다. 게다가 머리가 좋아 쓸데없는 지식도 다 외우고 다니는 재수 없는 천재스타일.
입소식후 단발식을 진행하면서부터 둘의 성격차이가 제대로 드러납니다.
머리를 깎는 기준은 조금이라도 길어 보이고 싶어 구레나룻을 남겨달라고 하다가 깎이고 희열은 이발기를 소독해 달라고 하다가 깎이는 재미를 보여줍니다. 둘의 티격태격은 훈련 중에도 간간이 보이는데요. 마지막 체력단련 구보에서 강하늘이 발목을 접질리고 마는데 그냥 지나치던 서준에게 휴가 나가서 살치살을 사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이 둘은 전체 중 땀범벅으로 꼴찌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교관은 되려 다른 생도들에게 이 둘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며 혼을 내고 둘은 무사히 다음 훈련도 받게 됩니다.
시간이 더 흐르고 하늘은 수업에 지루함을 느끼고 서준은 청춘사업을 하자며 클럽을 가는데 둘 모두 어리숙한 탓에 번번이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술을 마시고 길을 걷다 우연히 지나친 여자 한 명에게 마지막 기회인양 번호를 따기 위해 따라가는데 그 순간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늘과 서준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상기시키며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112에 신고도하고 사건에 실마리를 잡기 위해 경찰서까지 가서 이야기하는데 도통 답답한 경찰 측은 순서가 있다며 시간을 낭비하고 답답했던 하늘과 서준은 직접 나서기로 결정합니다.

청년경찰 비하인드 스토리

초반 도입부는 가볍게 웃는 코믹이었지만 뒷부분은 스릴 넘치는 범죄액션이야기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심각하게 내용을 따지고 들자면 억지로 짜 맞춘 듯 한 내용이 많습니다.  빌런으로 나오는 조선 족들 또한 영화이긴 하나 조선족 혐오라고 할 정도로 잔인하게 나오는 점등이 그러한데요. 이로 인해 조선족들이 항소까지 하여 사과합의로 끝냈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청년경찰이 흥행에 힘입어 인도와 일본에서 리메이크하여 드라마와 영화로 현지에 맞게 각색되어 상영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OST 정보

청년경찰  OST 로는
1. Imagine Dragons 의 On Top Of The World

2.Olly Murs 의 Wrapped Up

3.엔딩삽입곡으로
5 Seconds Of Summer 의 She Looks So Perfect 가 있습니다.

쿠키영상도 있고 대사중 2부를 예고하는 대사도 있으나 아직 까진 확정은 되지않았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