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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발레리나 : 넷플릭스 여자액션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by 부지런장이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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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발레리나




화려한 여자액션 복수극영화





근 5년 사이쯤부터 영화계의 틀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금지하고부터 인 듯한데요. 지금에야 많이 아니 거의 풀린 상태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어디든 다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영화계의 틀이 바뀐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영화관 시청보단 OTT 플랫폼을 이용한 시청이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집에서 혹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 선두주자가 넷플릭스겠지요. 그래서 영화 관계자들 또한 다른 곳 보단 넷플릭스의 시청률을 보고 이곳에 올라가길 바라는 감독들도 많습니다.
전종서가 주연인 발레리나는 제목에 맞게 어느 한 발레공연장에서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무언가에 쫓기는듯한 얼굴의 한 여자가 무대 위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공연을 하고 끝내 무대는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한 슈퍼. 웬 남자가 점원에게 시비를 붙이며 계산대에  있고 점원에게 칼을 들이밀며 금고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찰나 전종서가 등장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칼을 들고 있는 사내 앞에서 자신의 물건을 계산해 달라며 돈뭉치 속의 5만 원권 한 장을 내며 거스름돈을 요구합니다. 그 옆에서 칼을 들이밀던 강도는 혼자가 아닌 셋인 상황. 좁디좁은 슈퍼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화려한 액션 합과 함께 남자 셋을 마무리 짓고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액션은 시작되었고 이영화의 매력이 시작됩니다.
첫 장면 이후 전종서의 직업이 킬러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보니 비밀경호원인 것 같더군요. 여하튼 워낙에 내성적인 성격의 전종서(극 중 장옥주)는 친구가 없었지만 유일하게 먼저 다가와준 친구 박유림(극 중 최민희)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케이크 가게에서 옥주는 자신의 생일케이크를 사기 위해 들어가서 민희를 처음 만나고 자신의 생일날 케이크를 사러 온 옥주를 본 민희는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어울렸던 둘. 어느 날 옥주에게 전화 한 통을 걸어옵니다. 옥주는 언제나 그랬듯 익숙 한술을 사고 민희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민희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민희는 옥주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죽었는데 밑도 끝도 없이 너라면 복수해 줄 것 같다며 인스타 아이디가 적힌 메시지를 카드에 남깁니다.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복수하게 되는 설정.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영상미와 액션신 그리고 음악 등 어우러지는 요소가 많아 마냥 보았습니다. 이뒤에 이어질 이야기는 다소 스포가 될 수 있어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되고 악역으로 나오는 김지훈(최프로)이 엄청 섹시하고 멋지지만 더럽게(?)  나온다는 약간의 스포를 해봅니다.




발레리나 영화의 재미요소밎 배경



배우 전종서는 97년생으로 제가 본 그녀의 첫 작품은 콜이라는 영화. 여기서 전종서가 배역소화를 너무 잘하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작인 종이의 집에서도 출연하여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악역인 김지훈은 원체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었고 나혼산에도 출연하여 발레리나에 출연한 모습인 장발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몸까지 만들어 와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죠.:)
다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시원시원하게 때려대는 장면이나 시원한 총격전등 볼만한 재미의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OST적인 부분도 이영화를 계속 보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데요.
음악을 맡은 건 GRAY. 주변의 많은 평들은 음악이 영화를 살렸다는 내용도 많아 기대를 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런타임 1시간 30분 정도로 다소 짧은 영화입니다만 간단하게 볼 수 있고 킬링타임용 흥미 위주의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 보입니다. 참고로 청불영화이니 미성년자는 다음기회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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