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삶는법과 효능 부작용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점까지

 

 

1. 콩나물 효능과 부작용

 

대한민국에서 어느 식당에 가도 늘 보이는 대표적인 한국의 반찬이자 식재료인 콩나물.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거기에서 나온 뿌리를 먹는 채소입니다. 보통 우리는 콩나물을 이용하여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을 해 먹고 각종 요리에 곁들여 아삭한 식감을 즐기며 먹죠.

 

이런 콩나물의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콩나물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등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에는 당연히 좋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항암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습니다. 또 콩나물에 있는 칼륨과 섬유질은 혈압이나 혈관 건강 등에도 도움을 주지요. 게다가 섬유질은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에게 화장실을 잘 갈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콩나물은 칼로리는 낮고 칼슘이 높아 뼈건강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 또한 많아서 다이어트 식품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우리들이  알고 있는 숙취에도 좋습니다.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탁월하고 간기능을 증진시켜 줍니다. 그야말로 슈퍼푸드네요.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좋진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이지만 부작용도 있어요. 콩나물은 효능이 많긴 하나 차가운 성질의 음식인지라 몸이찬분들이 과다하게 복용을 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칼슘이 좋을 수도 있으나 신장결석이 있는 분들에겐 결석이 약화될 수도 있지요. 많진 않지만 콩나물 알레르기 또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2. 콩나물 삶는 법

 

콩나물 삶는 법 어렵지 않아요.
식감에 따른 시간만 구별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나물류를 삶으실 때에는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을 기본으로 생각해 두시고 콩나물의 식감이 아삭아삭 살아있게 하고 싶으시면 2분 30초 정도가 적당하고요. 그것보다 나는 좀 더 연하게 씹히는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10분 정도를 권유합니다. 10분을 삶아도 콩나물 특유의 살짝 아삭이는 맛은 남아 있을 거예요. 쉽죠?

3.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

 

콩나물은 콩에서 발아시킨다고 말씀드렸죠? 그럼 모양이 비슷한 숙주는 어디서 발아시킬까요?
바로 녹두입니다. 녹두의 싹을 틔워 키운 식물인데요. 보통 아시아권에서 식재료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녹두보다 숙주의 비타민이나 영양소가 훨씬 많이 들고 콩나물 보단 열량이 낮지만 수분과 섬유질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쓰임새나 맛과 식감등이 콩나물과 비슷하여 비슷한 류의 음식이 많으나 콩나물에 비해 다소 비린내가 있는 편이라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값은 저렴하면서 몸에도 좋은 콩나물.
오늘 여러분의 밥상에도 건강을 선물해 보세요.